서울시 희망 두배 청년 통장은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청년 정책입니다. 청년들이 꾸준히 저축할 수 있도록 돕고, 이를 통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며, 나아가 미래를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 특히 소득 수준이 높지 않는 청년들(주로 중소기업 청년들이겠지요!)에게 미래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.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,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,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.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모을 수 있게 됩니다.
1. 참여 조건
참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
1) 연령 요건: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
2) 소득 요건: 본인의 근로 소득이 일정 기준 이내인 자 (월평균 255만원)
3) 근로 요건: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자 (일정 기준 이상의 근로 소득 필요)
2. 신청 방법
희망 두배 청년 통장에 참여하려면, 서울시 복지 포털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신청 기간은 매년 특정 시기에 공지되며(2024년은 6월 21일이 마지막 due date였는데, 2025년이나 혹은 추가 모집을 기다려 보아야 할 것입니다) 서류 심사와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됩니다.
3. 상품 가입 기간 및 금액
예를 들어, 월 15만 원을 저축하는 경우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줘서, 총 30만 원이 적립됩니다. 3년 후에는 본인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인 총 720만 원 (360만 원 저축 + 360만 원 매칭 금액)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.
저축 기간 중도 해지 시에는 서울시의 매칭 금액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, 가급적이면 저축 기간을 충실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꾸준히 저축하여 최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.
4. 프로그램 혜택
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혜택은 청년이 저축한 금액의 두 배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예를 들어,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추가로 10만 원을 적립해주어, 총 20만 원을 저축할 수 있게 됩니다. 이 외에도, 다양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과 자산 관리 상담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,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합니다.
좀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!
https://account.welfare.seoul.kr/web/main/index.lp
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제도가 2024년에는 새로운 신청을 받지 않고 있어서
각 도시 및 지자체별로 이뤄지는 청년 사업들을 잘 찾아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.
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소득 차이가 많은 이 시기에
이러한 국가 정책을 십분 활용하셔서
조금이나마 각자의 삶과 계획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